서울 강서구 등촌부영아파트 시세·입지·리모델링 전망 분석
강서구 등촌부영, 지금 사도 될까요? 실거주와 중기 투자자 모두를 위한 리포트
서울에서 자가를 마련하려는 분들, 특히 강서구 거주를 고려하신다면 등촌부영아파트는 꼭 살펴볼 단지입니다. 1994년 준공된 구축이지만, 리모델링 추진과 더불어 입지, 학군, 생활 인프라까지 고루 갖춘 아파트죠. 오늘은 등촌부영의 2025년 시세부터 실거주 조건, 투자 전망까지 세세히 분석해드릴게요.
아파트 기본 정보
- 위치: 서울 강서구 강서로56나길 110 (등촌동 691-3)
- 준공년도: 1994년 12월 (2025년 기준 32년차)
- 규모: 7개동, 총 712세대, 최고 15층
- 주차: 세대당 0.98대 (총 700대) – 약간 부족한 수준
- 관리비: 월 평균 22.8~25만 원
2025년 4월 기준 시세 정보
- 매매 시세: 80.64㎡ 기준 8억 5,000만 원 ~ 8억 9,400만 원 (평당 3,478~3,642만 원)
- 전세 시세: 80.64㎡ 기준 3억 6,000만 원 ~ 4억 8,000만 원 (전세가율 약 50.8%)
교통 환경
- 지하철: 9호선 양천향교역 도보 11분, 5호선 발산역 도보 13분 – 더블역세권
- 버스: 총 26개 노선 정차, 정류장 도보 3분 거리
- 도로 접근성: 공항대로 이용 시 강남권 25분, 여의도 15분 소요
학군 및 생활 인프라
- 초등학교: 등양초 (도보 5분, 전국 상위 5% 학업성취도)
- 중학교: 등명중학교 차량 3분 거리
- 고등학교: 등촌고 도보 10분
- 편의시설: NC강서백화점 도보 8분, 서울부민병원 차량 5분
- 공원: 등마루근린공원 도보 3분
- 교육시설: 24시간 학원가 도보 7분 거리
실거주 분석: 가족 중심 실거주에 적합할까?
장점
- 학군 우수: 초중고 모두 도보권에 위치하며, 교육 만족도 높음
- 생활 편의시설 풍부: 마트, 병원, 공원, 학원가까지 밀집
- 치안: CCTV 55대, 경비원 상주로 안정적인 환경
단점
- 노후 구조: 복도식 아파트로 층간소음 및 설비 고장 잦음
- 주차난: 세대당 주차 1대 미만으로 실거주 불편 가능
투자 분석: 리모델링 추진이 핵심
등촌부영아파트는 2025년 2월 건축심의 통과를 시작으로 2026년 상반기 사업계획 승인을 목표로 리모델링을 추진 중입니다.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, 2027년 완공 후 연 8~12%의 시세 상승이 기대됩니다.
- 리모델링 효과: 기존 712세대 → 818세대로 일반분양 106세대 수익 확보
- 전세가율: 약 50.8%, 월세 수익률 3.2% 수준 – 안정적 투자 가능
- 입지 강점: 마곡 업무지구 도보 15분, 한강 접근성 우수
주의할 점
- 노후화 리스크: 당장 실거주 시 유지보수비 연 500만 원 이상 발생할 수 있음
- 리모델링 일정: 승인 지연 또는 주민 갈등 등 변수는 지속 체크 필요
총평 및 결론
실거주자에게 등촌부영은 교육환경, 편의시설, 치안까지 삼박자를 갖춘 아파트입니다. 특히 자녀 교육에 관심 많은 30~40대 가족에게 적합한 선택지입니다.
투자자라면, 현재 리모델링 추진이 확정된 상황에서 2026~2027년 완공 시점을 목표로 중기 보유 전략이 유효합니다. 단, 사업 속도와 주민동의율 등은 꼼꼼히 살펴야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.
등촌부영아파트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의견 남겨주세요! 다른 리모델링 추진 단지와의 비교 분석도 곧 준비할게요.
